전 채식 5년차인데 채식 가공식품은 라면과 과자외에는 사본적이 없어요..

그외에는 사먹어 본적이 없어서 잘못사서 돈버릴것 같았고, 가공식품은 되도록 안먹자는 주의인데....

호기심 삼아 베지푸드 이벤트 신청했는데, 6월 1일에 베지푸드에서 택배왔어요.

이런 기회를 주신 베지푸드분들께 감사해요^^

아이스박스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어서 샘플이 상하지 않도록 꼼꼼히 포장해주셨어요^^

샘플은 베지프랑크, 콩불구이, 두르치기, 동그랑땡, 스테이트, 베지맛포, 다미채, 콩살로만으로 모두 8가지이고, 1인분씩 입니다.

다음은 저의 주관적인 맛 순위예요^^;;

1. 콩불구이, 두르치기

콩불구이와 두루치기는 제가 각각 버섯, 양파등 채소와 양념을 더해서 양을 늘려놨어요...저는 샘플중에서 콩고기류가 가장 맛있더라구요... 고기식감도 나고 상추에 싸먹었는데 맛있었어요....

2. 다미채, 콩살로만

다미채는 오뎅을, 콩살로만은 닭고기를 흉내낸것인데,, 감자, 양파, 버섯, 당근 등을 넣어서

닭도리탕 느낌을 내보았습니다.

다미채는 오뎅의 식감과, 맛을 꽤 닮아서 놀랐고,

콩살로만은 그닥 비슷하진 않더라구요^^;;

3. 스테이크, 동그랑땡, 베지프랑크

 스테이크는 돈까스 소스가 발라져 있었고 소스 때문인지 맛이 꽤 비슷했어요...

동그랑땡은 생선살을 얇게 다진 식감에, 맛은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베지프랑크는 소세지 모양인데 식감과 맛은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4. 베지맛포

쥐포와 비슷한 식감으로 씹는 맛이 있는데 제 입맛에는 좀 달고 맛은 쥐포맛과는 거리가 멀었어요...

이상 지극히 주관적인 제 맛평가 였습니다...

며칠동안 덕분에 반찬이 아주 풍성해졌어요...

아버지랑 같이 먹었는데 아버지도 잘 드셨어요...

나중에 콩고기류와 다미채는 구입해서 먹을 것 같아요....

베지푸드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