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베지푸드  제품 즐겨 먹는데 이렇게 이벤트 당첨되니 기쁘네요 *^^*

일단 제가 내일 출국을 하는 관계로... ㅠㅠ 미리 후기를 올립니다.

채식인들은 단체 여행 가기 힘든 점이 많은데, 베지푸드 덕에 비상식량 잘 챙겨가네요.ㅎㅎ

비채식인들이야 그냥 반찬 통조림이나, 참치캔 하나 가져가면 된다지만...

그래서 저도 비건타임과 통조림 3종 잘 챙겨놨어요.ㅎㅎ

갔다와서 그거랑 못 먹어본 것들 후기 마저 쓸게요~

*동그랑땡 & 후랑크*

동그랑땡과 후랑크는 평소에도 자주 먹는 것들이에요.

근처 롯데마트에도 베지푸드 제품이 판매하고 있길래 한 팩씩 사서 먹는답니다.

일단, 동그랑땡은 약간 유부를 뭉쳐놓은 듯한 식감인데,

맛은 해물경단 같은 맛인데 채식하기 전에 즐겨먹던 거라 반가웠던 맛이에요.

케첩 찍어서 먹으면 반찬으로 훌륭해요. 간편하기도 해서 아침에 자주 먹어요.

후랑크도 진짜 식감과 모양 모두 소시지와 비슷해요.

맛은, 약간 스모크 향?이 나는 맛이랄까 독특한 향이 있어요.

베지푸드 햄 제품들을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 베지 비엔나와 비슷한 맛이에요.

이것도 간편하게 아침에 먹으면 좋아요.

*비건 두루치기*

비건 두루치기는 제육볶음처럼 빨간 양념이 되어있는데, 쌈 싸먹을 때 좋아요.

양념도 꽤 넉넉해서, 야채랑 같이 볶아서 먹으면 맛있어요.

맵다는 분도 계신데, 저는 야채를 넣어서인지 별로 맵지 않았어요.

이것도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 자주 먹어요.

이거랑 비슷한 밀고기로 만든 다른 제품이 홈페이지에 판매하는데

그것도 굉장히 맛있어요. 

가끔 가족들이 방으로 된 고깃집에 외식나갈 때, 이거나 콩불고기를 미리 볶아서

싸가지고 가서 가족들과 외식하기도 했어요. (물론 고기는 인수대로 시켰어요~) 

*

일단 정말 좋은 것은, 베지푸드 덕에 선택권이 많이 늘어난다는 것이에요.

채식 초기엔 고기 대용으로 이용해도 좋고, 또는 그 자체를 요리 재료로 사용해도 좋아요.

요리 재료가 다양해지니 요리가 더 재밌고 좋습니다.

또 흔히 '채식'을 한다고 하면 못 먹을 거라 생각하는 음식인 부대찌개 같은 것들도

해먹을 수 있고, 요리에 부족한 식감들을 채워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여행 갔다와서 남은 것들도 맛본 뒤, 다시 후기 쓰러 올게요~ㅎㅎ

베지푸드 감사합니다!